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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그 시절~ 추억의 "아메리카나 햄버거"를 아시나요?

세하맨 2026. 5. 18. 14:03

2026년 5월 5일

그 시절, 추억의 "아메리카나 햄버거"를 아시나요?^^

먼저 롯데**가 소공동에 1호점을 연 이후,  
1980년 서울 충무로에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햄버거 체인점을 출발한 토종 브랜드입니다.


"아메리카나 햄버거"는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박용덕 대표가 미국을 다니면서 접한 햄버거를 한국에 정착하기위해 1979년 5월에 설립하였으며,
1980년 1월 미국의 햄버거 체인점 'JB's BIG BOY'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1980년 10월에 서울 충무로에 1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아메리카나와 같은 1980년대 토종 햄버거 브랜드 중 "달라스 햄버거"는 지방 중소 도시나 군 지역에서 한국식 햄버거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었다면,
아메리카나는 미국 체인점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비교적 미국식에 가까운 패스트푸드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아메리카나보다 1년 먼저 점포를 개설한 롯데리아가 모기업 롯데의 자금력과 함께 점포를 늘렸고,
1984년 버거킹, 1988년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하는 등 패스트푸드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아메리카나는 점점 도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1997년까지는 전국에 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운영하였으나, IMF 외환 위기가 직격탄을 날리면서 매장 수가 크게 줄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면 본점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안성점을 제외한 모든 지점들은 폐점된 상태입니다.

메뉴는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수제 버거 스타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장, 모래 놀이터, 아메리카나 역사관 등 있었습니다.

방문한 날이 어린이 날이어서 그런지 손님도 많았고 주문 후 대기시간 오래걸렸지만
그 옛날의 추억의 자료를 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버거는 "피넛버터 치즈버거"로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메뉴입니다.
버거의 맛은 피넛버터가 어울러지는 고소함에 단맛이 약간 강하게 나는 커피와 어울리는 버거였습니니다.

전에도 와서 이곳에 시그니처메뉴인 "양키 치즈버거"를 먹어 봤기에 이번에 다른 메뉴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메뉴는 햄버거 외 피자, 파스타, 치킨등을 주문할 수 있고 맥주도 주문할 수 있어서 안성을 지나 가는 길에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그시절 추억의 먹거리로 한층 행복해진 느낌입니다.